창녕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과 26일 창녕위더스글램핑장에서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을 둔 16가구 66명을 대상으로 '쉼이 있는 가족 캠프'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반복되는 일상에 빠져 자칫 서로에게 소홀해지기 쉬운 가족에게 '쉼'을 통해 서로 마주 보고 소통할 수 있는 여유를 준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참여한 가족들은 바비큐를 먹고 마을 강사와 함께 디저트를 만드는 체험도 하며 물놀이도 즐기는 등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아빠와 장난도 치고 맛있는 고기도 먹었다. 최고로 행복한 날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경희 창녕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가화만사성은 불변의 진리다.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가정의 화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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