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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지율 24.6%…3주 만에 하락세 멈추고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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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의 한·폴란드 공동언론발표에서 두다 대통령의 발언을 들으며 생각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의 한·폴란드 공동언론발표에서 두다 대통령의 발언을 들으며 생각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5주 연속 하락하다가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20%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주목받고 있다.

28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전국 성인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24.6%로 나타났다.

긍정 평가는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인 24.1%를 기록했던 일주일 전 조사보다 0.5%포인트(p) 올랐다.

권역별로는 서울(4.9%p↑), 부산·울산·경남(3.9%p↑), 대구·경북(1.7%p↑)에서 올랐다. 대전·세종·충청(3.6%p↓), 인천·경기(2.3%p↓)에서는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30대(6.0%p↑)에거 가장 많이올랐꼬 70대 이상(2.6%p↑), 40대(1.2%p↑)에서 순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60대(3.1%p↓)와 50대(1.5%p↓)에서는 떨어졌다.

리얼미터는 "대구경북(TK), 부산경남(PK)뿐만 아니라 고령층과 이념 보수층에서조차 지지를 거둬들이며 당정분리 평가 경향이 점차 선명해지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여사 리스크, 의료 대란 등을 놓고 법리적·절차적 정당성을 되풀이하는 정부의 메시지가 지지 심리 회복에 긍정적 영향을 크게 미치지 않는 탓"이라고 꼬집었다.

지난 24∼25일 전국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정당 지지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에서는 국민의힘이 32.6%, 더불어민주당이 43.2%를 각각 기록했다.

전주 대비 국민의힘은 1.3%p 올랐고, 민주당은 1.0%p 하락했다. 이어 조국혁신당 6.8%, 개혁신당 3.7%, 진보당 1.7%, 기타 정당 2.2%를 기록했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9.8%로 나타났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와 정당 지지도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모두 2.7%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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