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은행 토스뱅크가 대구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상생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대구신용보증재단(이하 대구신보)에 1억원을 출연한다. 대구신보는 최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토스뱅크 본사에서 1억원 특별출연 협약식을 시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토스뱅크는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기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신보에 1억원을 출연하고, 대구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출연금의 15배인 15억원 규모의 협약보증 상품을 운영하기로 했다. 대구신보는 보증료 우대 혜택 등을 제공해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절감을 도울 예정이다.
대구신보는 최근 인터넷은행과 출연 협약을 늘리고 있다. 앞서 지난 20일에는 케이뱅크가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경기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대구신보에 2억원 특별출연을 결정하기도 했다. 지역은행, 시중은행에 이어 인터넷은행과도 상생금융 실천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박진우 대구신보 이사장은 "인터넷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비대면·디지털 금융 활성화를 위한 보증지원 인프라를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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