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부석사 창건 설화가 무용극으로 만들어져 무대에 오른다.
창작 무용극 '부석사, 108계단을 오르다' 공연이다. 다음달 2일 오후 5시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열린다.
경북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아토무용단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2024년 지역문화예술창작지원사업에 선정돼 만들어졌다.
부석사 창건 설화를 바탕으로 구성된 무용극은 '구도의 길', '하늘 돌에 새겨진 사랑', '뜬 돌의 기적', '연꽃 향기 바람되어' 등 총 4장으로 구성됐다. 부석사 최초 이야기를 신비롭고 아름다운 춤 사위로 생생히 재현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변지현 아토무용단장은 "지방시대를 맞이해 추진하는 지역활성화 정책에 맞춰, 지역에 숨어있는 이야기들을 춤으로 풀어가고자 한다"며 "대사 없이 오직 몸짓으로만 전달하는 장대한 이야기를 위해 많은 정성과 노력을 기울였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연은 선착순 무료입장이며 60분간 펼쳐진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토무용단으로 문릐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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