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우리공화당, 조국혁신당의 탄핵 몰이 강력 규탄

조원진 대표 "국민 가슴 아프게 하는 탄핵 선동 용납 못 해"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우리공화당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몰이를 하는 조국혁신당과 더불어민주당을 강력히 규탄하며 더 이상의 거짓 선동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우리공화당(조원진 대표)는 29일 성명을 통해"조국혁신당이 조국 대표 등 의원 12명과 당직자들이 주도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언 대회'를 개최한 것은 참으로 개탄스럽다. 못된 정치를 하는 조국 대표는 자기 스스로를 돌아봐야 한다. 국민은 대통령 탄핵이라는 거짓 선동에 두 번 당하지 않을 것이다"고 했다.

조원진 대표는 "김건희 여사를 비롯해 윤석열 대통령의 쇄신을 요구하는 국민의 요구가 강하고 국정운영에 대한 큰 변화가 필요한 현실이지만 국민의 가슴을 아프게 하는 탄핵은 결코 답이 될 수 없다"면서 "국민의 가슴을 아프게 하는 탄핵 선동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민주공화국과 국민 주권주의라는 헌법적 가치를 훨씬 심하게 훼손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철저히 방치한 정권은 바로 문재인 독재정권이었다. 정치적 잘못을 탄핵으로만 몰고 가는 것은 잘못된 정치이다. 조국과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을 위한 착한 정치를 실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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