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근 대구강북경찰서장은 29일 아동학대 예방 및 긍정적 양육 문화를 확산하고자 '긍정양육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아동의 권리 존중과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목적으로 추진 중이다.
긍정양육은 아동 존중 원칙에 기반한 체벌 없는 양육 방법으로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는 것을 기본 전제로 해 2가지 실천원리와 9가지 실천 방법을 제시한다.
실천원리는 '부모 자신과 자녀의 이해에서 시작하는 것'과 '서로에 대한 믿음 갖기'이며, 9가지 실천 방법은 ▷자녀 알기 ▷나 돌아보기 ▷관점 바꾸기 ▷같이 성장하기 ▷온전히 집중하기 ▷경청하고 공감하기 ▷일관성 유지하기 ▷실수 인정하기 ▷함께 키우기다.
이날 문 서장은 김규은 대구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제안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배광식 북구청장과 박지은 대구과학대학교 총장을 다음 참여자로 추천했다.
대구강북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관계자는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 양육 문화가 우리 사회에 확산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각 기관들의 적극적인 동참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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