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착한기업’ 웰킵스그룹·피앤티디, 문경시에 마스크 3만매 기부

마스크 브랜드 1위, 웰킵스, 코로나 창궐 당시 기부와 착한가격 판매로 유명

웰킵스그룹 박종한 회장이 문경시에 마스크 3만매를 기탁한 뒤 신현국 문경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웰킵스 제공
웰킵스그룹 박종한 회장이 문경시에 마스크 3만매를 기탁한 뒤 신현국 문경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웰킵스 제공
웰킵스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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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로부터 착한기업이라는 평판을 받는 마스크 브랜드 1위, 웰킵스그룹(회장 박종한)의 위생용품 제조 전문기업 피앤티디(대표 박종배)가 지난 29일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경북 문경시에 마스크 3만 장(3천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이날 문경시청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박종한 회장과 정은주 웰킵스홀딩스 대표, 박종배 피앤티디 대표, 신현국 문경시장 등이 참석했다.

피앤티디가 기부한 마스크는 사랑의열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어르신, 취약계층 등의 건강 증진과 환절기 호흡기 질환 예방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피앤티디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창궐했던 지난 2020년 당시 마스크 품귀 현상에 따라 가격이 천정부지로 올랐지만, 국민 건강을 가장 강조하는 박종한 회장의 뜻에 따라 가격을 1원도 올리지 않고 오히려 적극적인 기부 활동에 나서 소비자들로부터 착한기업으로 주목받았다.(2020년 3월 9일, 4월 6일 등 보도)

앞서 2018년 문경시 가은농공단지에 입주해 황사마스크와 방진마스크, 방역복 등을 생산하고 있다.

2020년 문경시와 110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와 공장 증설로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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