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고도 믿기지 않는 지구 종말 시나리오에 긴장감이 고조된다. 디스토피아가 왔을 때, 과학자들만의 살아남는 방법에 대한 토크가 펼쳐진다. 과학자들이 생각하는 가장 유력한 디스토피아는 무엇일까? 특히 매일 밤 디스토피아를 떠올리며 대비를 한다는 화학자 장홍제는 가장 먼저 마트를 털어 무기를 만들겠다고 한다.
한편 이들처럼 과학 지식이 송두리째 사라질 대재앙을 미리 생각한 과학자가 있었으니, 바로 20세기 최고의 물리학자로 꼽히는 리처드 파인만이다. 그는 대재앙 후, 후대를 위해 남길 단 하나의 과학 지식으로 '모든 물질은 원자로 이루어져 있다'를 꼽았다. 도대체 디스토피아에서 원자를 아는 것이 무슨 소용이냐며 의아해하던 데프콘은 세상을 이루고 있는 가장 작은 단위를 찾아가는 과학자들의 고되고 흥미로운 여정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리처드 파인만의 실제 강연 육성을 국내 최초로 공개해 생생함과 묵직함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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