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CEO포럼 총동창회 골프대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30일 영덕 오션비치에서 열렸다.
이날 총동창회장으로 취임한 김주호(영일세무회계법인 대표회계사) 신임 회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매일신문의 한 일원으로 중대한 역할을 맡게돼 무척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CEO포럼은 현재까지 7기 400여명을 배출했다. 지역사회 최고의 지성과 역량을 가지신 분들을 모시고 최고의 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회장직을 이임한 권혁찬 직전 회장(삼진종합건설 회장)은 "지난 4년 임기동안 많은 도움을 주신 회원분들과 임원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김주호 회장님의 인도아래 더더욱 왕성한 활동을 기원하며, 저 또한 1기 회원으로 돌아가 활발히 참여하겠다"고 했다.
이동관 매일신문사장은 축사를 통해 "포항은 경북의 도시들과 다른 독자적인 격을 자랑한다. 여기 계신분들이 포항의 격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면서 "훌륭하신 분들과 한 식구로서 정을 나누게 돼 너무 행복한 자리라 생각한다. 총동창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날 총동창회에서는 이·취임식에 앞서 총동창회장배 골프대회도 진행했다
대회에는 포럼 1~7기 20팀 7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대회는 신페리오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우승과 준우승 등 20여개 상품이 회원들에게 돌아갔다.
한편, 매일신문 CEO포럼은 2012년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7기수를 회원으로 맞이했다. 매 기수마다 50~7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회원들은 졸업 후에도 총동창회를 조직하며 지역 사회 공헌 및 회원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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