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한방병원이 동구 혁신도시 새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했다.
대구한의대 한방병원은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새병원을 건립하고 지난 28일부터 진료에 들어갔다.
새 병원은 연면적 2만6천696㎡, 지상 6층, 133병상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다. 특히 대구도시철도 대구한의대병원역과 인접해 있어 접근성도 좋아졌다.
병원은 한의학 중심의 내과·종양센터, 중풍재활·순환신경센터, 척추관절센터, 안면마비센터, 안이비인후·피부센터, 여성소아센터, 면역심신센터 등 7개 진료센터가 운영 중이다. 또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소화기내과, 신장내과, 가정의학과 등 협진센터를 구축했다. 건강증진센터, 365진료센터, 학생건강증진센터 등 특성화 진료센터도 마련했다.
건강증진센터에서는 일반공단검진, 종합건강검진, 암 검진, 맞춤형 특화검진 등 체계적인 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65진료센터는 평일야간, 주말, 공휴일 등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학생건강증진센터는 성장기 초·중·고 학생들의 건강위험을 조기발견 및 건강보호·증진을 위한 학생건강검진과 드림스타트, 혈액검사, 성장검사 등도 시행한다.
한약제조 전 과정을 자동화한 스마트 탕전 시스템을 구축해 ▷조제 오류 방지 ▷정확한 중량 체크 ▷금지 약품 사전점검 등을 한다.
변창훈 총장은 "환자 편의·안전 중심으로 설계된 스마트병원인 대구한의대한방병원은 의료폐기물·에너지 절감 및 의료봉사 등 ESG경영(환경보호, 사회공헌, 윤리경영)을 실천하는 친환경병원으로써 푸른 녹음과 넓은 하늘을 담은 친환경 야외공원을 조성해 방문하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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