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에서 올해 전국 최고 경매가 수송아지가 나왔다.
31일 영천축산농협에 따르면 지난 29일 영천스마트가축경매시장에 출하된 9개월령 수송아지 한두가 970만원에 낙찰됐다.
최근 경매시장에서 낙찰된 수송아지 한두 평균가격 360만원 대비 610만원이나 더 많은 금액으로 올해 전국 최고 경매가로 파악됐다.
출하자는 청도에서 축산업을 영위하는 소천농장 최 천씨로 우수한 송아지를 자주 출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천가축경매시장은 교통 및 입지 여건 등이 우수해 경주, 경산, 청도, 청송, 군위 등 인접지역에서 많은 한우들이 출하되고 있다.
매주 화요일 10시부터 경매를 하고 있으며 송아지 190두, 큰소 60두 등 평균 250두의 한우가 거래된다.
김진수 영천축협 조합장은 "영천가축경매시장에서 경사스런 일이 생겨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출하 고객들에게 최고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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