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재구)은 최근 거창 나래학교에서 재능 기부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진행한 봉사 활동은 경남도립거창대학이 공립대학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선한 영향력을 지역사회에 전파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학 교직원과 재학생 20여 명이 참여하여 거창나래학교 재학생 70여 명과 함께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과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메카닉 체험(메카닉 청기백기), 원예치유 체험(식물 심기와 꽃 바구니 만들기), 드론 체험, 풍선아트, 버블공연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학교 한 관계자는 "경남도립거창대학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재능 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지역 내 특수 학교 및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청소년들이 사회적 소통의 기회를 넓히고 스스로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학은 향후 지역 공공 기관 및 봉사 단체와의 협력을 확대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정기적인 재능 기부 활동을 통해 거창군 전역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김재구 총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대학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의 문화를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대학 생활의 일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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