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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만에 돌아오는 '냉장고를 부탁해'…최강록·에드워드리 뜬다

12월 방송 예정…제작진 "오리지널리티 살리면서도 출연자 포함한 구성 변화"

최강록(왼쪽) 에드워드리. JTBC 제공
최강록(왼쪽) 에드워드리. JTBC 제공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 주목 받은 최강록과 에드워드리(한국명 이균)가 5년 만에 부활하는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을 확정했다.

최강록은 '흑백요리사'에서 뛰어난 요리 실력과 더불어 "근데 이제 바질을 곁들인" "나야 들기름" 등 '휴먼강록체'라고 불릴 만큼 독특한 화법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케이블 채널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마스터셰프 코리아 시즌2' 우승자이기도 하다.

2010년 '아이언 셰프 아메리카'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적인 셰프로 성장한 에드워드 리는 셰프계 오스카라 불리는 제임스 비어드상을 2회 수상했고, 2023년 미국 백악관 국빈 만찬 셰프를 거쳤다.

에드워드리는 '흑백요리사'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2014년 11월 첫 선을 보인 '냉장고를 부탁해'는 국내 '쿡방' 신드롬을 불러 일으킨 프로그램으로 2019년 11월 종영했다. 올해 방송 10주년을 맞아 이창우 PD와 강윤정 작가 등 원년 제작진이 5년 만에 다시 의기투합했다.

방송 기간 최현석, 이연복, 샘킴, 김풍, 오세득, 레이먼 킴, 정호영 등을 비롯해 20여명의 셰프 군단이 257명의 게스트 냉장고 재료를 가지고 15분 요리 대결을 펼쳤다.

이 PD는 "'냉장고를 부탁해'의 오리지널리티를 살리면서도 출연자를 포함한 구성에 변화를 시도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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