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 요요공연예술단이 지난 2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상주곶감배 전국 댄스스포츠대회'에서 실용댄스 부문 우수상과 특별상을 받았다.
요요공연예술단은 2014년 평균 연령 75세 이상 어르신들이 결성해 자아실현과 건전한 노인문화 형성에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는 단체다. 그간 각종 대회에 출전해 입상하는 등 댄스 실력도 인정받고 있다.
허정분 요요공연예술단장은 "스포츠댄스를 통해 무료했던 일상을 잊고 열정이 샘솟는 것 같다"며 "지난해 대상에 이어 올해는 우수상과 특별상까지 받게 돼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공연예술 활동에 특기를 가진 어르신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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