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 신천수변공원사업소는 직원들이 한 해 동안 대구시 청소년문화의집 학생들과 함께 가꿔온 벼를 수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수확한 벼는 지난 5월 신천둔치 내 수성교와 동신교 사이에 조성된 논·둠벙(농사용 웅덩이)에서 대구시 청소년문화의집 학생 40여명과 함께 진행한 모내기 체험행사로 심어졌다. 그간 공단 직원들과 학생들은 한 해 동안 벼의 생육 과정을 관찰하고 직접 가꿔왔으며, 이번 가을 수확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추수 과정은 낫과 홀태를 이용한 전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벼 베기부터 탈곡, 수확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생태체험 및 문화행사를 개최해 자연과 함께하는 즐거움과 배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포항 찾은 한동훈 "박정희 때처럼 과학개발 100개년 계획 세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