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콘서트가 8일 오후 6시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기념하고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경북도, 경주시, 경북문화재단이 함께 마련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천무응원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APEC 주제영상 상영, APEC 성공기원 퍼포먼스· 드론쇼, 가수 공연 등의 순으로 펼쳐진다.
주제 영상엔 APEC 정상회의 유치과정과 추진계획, 향후 일정 등을 담았다. 드론쇼는 첨성대, 금관 등 경주 문화유산과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기원 메시지를 형상화했다.
이어지는 공연에서는 하모나이즈, 홍지민, 이찬원, 전유진, 한혜진, 정수연, 황수연 등이 무대에 오른다.
참석을 희망하는 이들은 별도 좌석표 없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가올 APEC 정상회의 의미를 알리고 시민 저력을 모으고자 콘서트를 준비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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