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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의 날 특집] 안동농협, 종합업적평가 최우수상 "조합원들께 넉넉한 지원·혜택"

농촌지도·지도사업·생명보험 1위, 가공공장·공판 우수
전국농협 최초 경제사업 4천500억원 달성, 신경 균형
출하선급금 127억원 지원, 선한영향력·공동성장 실천

안동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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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농협이 올 해도 종합업적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8번째 전국 1위 수상이다.

안동농협은 지난해 농촌지도 부문 1위, 지도사업대상 1위, 생명보험부문 1위, 가공공장 경영우수상, 공판사업부문 업적우수 등 많은 사업분야 상을 수상하면서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 농협임을 증명했다.

전국농협 최초로 경제사업 4천500억원 달성도 이뤘다. 특히 예수금 1조7천억원과 대출금 1조2천억원의 실적을 거두면서 신용과 경제에서 균형있는 발전을 이루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보였다.

안동농협은 우수한 사업성과 달성 농업과 농촌, 조합원들에게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돌려주고 있다. 농업인을 위한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취약농가 인력지원사업, 토양미생물제제 공급, 농기계임차료 지원, 무인헬기 항공방제 등 다양한 환원 사업을 펴고 있다.

원로 조합원 효잔치, 조합원 행복 카드 제공, 장수축하금 지원, 조합원자녀장학금 증액 등 나눔경영을 실천하며 전국 최고 농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안동농협은 올해 농산물공판장 활성화를 위해 전국 지역농협에 127억원 규모의 출하선급금을 지원해 '책임경영', '선한영향력', '공동성장'이라는 경영 목표 실천에 나섰다.

또 도농상생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영농자재 지원과 농기계구입자금 지원뿐 아니라 경북 북부 등 전국 13개 농촌 농협의 농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2013년부터 해마다 출하선급금 무이자 자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특히 맞춤형 복지지원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농업인행복센터'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농가주부모임·고향주부모임·직원봉사동아리를 '돌봄도우미'로 위촉하고, 70세 이상 조합원 중 홀몸·취약·조손농가 등에 복지지원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 원로 조합원들을 초청해 잔치를 배풀고 안동시니어클럽과 업무협약을 맺어 65세 이상 조합원들의 일자리 창출에 나서는 등 '경'(敬)을 기본으로 한 경영으로 조합원들에게 큰 박수를 받고 있다.

가공산업에도 앞서고 있다. 전국 생강산업을 이끌고 있는 안동농협이 주산지 안동의 생강소비 촉진과 건강음료 개발을 위해 생산하고 있는 '하이진저', '하이진저 레몬생강청' 등 생강 가공음료가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다.

권태형 조합장은 "개인이 아니 조화로, 조합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안동농협이 먼저 선한 영향력을 실천할 것"이라며 "농업과 서비스 상품의 패러다임, 지역과 지역 농업의 경쟁, 다양한 시장의 진출은 우리에게 산적한 과제다. 이를 해결하고 동반성장하는 사명도 안동농협의 과제"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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