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10월 대구경북 소비자물가 전년 대비 1%대 상승해

지난달 배추값 50% 수준 상승...토마토도 최고 20% 더 오른 것으로 나타나

대구·경북 10월 소비자물가지수. 동북지방통계청 제공
대구·경북 10월 소비자물가지수. 동북지방통계청 제공

대구·경북 10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해 동월 대비 1%대 상승세를 보였다.

5일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대구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2% 상승했다. 지난 9월과 비교하면 변동이 없다. 상품은 전월 대비 0.1%하락, 지난해 같은 달보다 0.4% 상승했다. 서비스 부문은 전월 대비 0.1%, 전년 동월 대비 2.0%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물가지수의 경우 전월 대비 변동이 없었다. 지난해 10월과 비교해보면 1.3% 상승했다. 신선식품 지수는 지난달 대비 1.4% 하락했고 전년 동월보다는 0.9% 올랐다.

신석식품 가운데 배추와 토마토가 각각 54.5%, 16.8% 씩 올라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경북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도 전년 같은 달보다 1.0% 상승했다. 다만 지난달과 비교하면 변동이 없었다.

경북 지역 상품 부문에서 지난달 대비 아무련 변화가 없었다. 저년 동월 대비해선 0.3% 하락했다. 서비스는 전월 대비 0.2%, 전년 동월 대비 2.3% 각각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의 경우 전월 대비 0.1%, 전년 동월 대비 0.7%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 대비 1.2% 하락하고 전년 동월 대비해서는 1.4% 상승 흐름을 보였다.

대구와 마찬가지로 경북도 배추 43.7%, 토마토 22.6%씩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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