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미농협이 '조합원의 꿈이 동구미농협의 꿈!'이라는 슬로건 아래, 자산 성장, 농업 지원, 복지 증진 등 다각적인 성과를 통해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동구미농협은 1971년 설립 이후 산동농협으로 지역농업 발전을 이끌어오다 올해 초 농산물종합유통센터 준공과 함께 동구미농협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현재 산동읍·장천면 조합원 2천300여명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
김택동 조합장은 2019년 제16대, 2023년 제17대 조합장으로 연임에 성공했다. 김 조합장 취임 이후 동구미농협은 자산 성장 측면에서 큰 성과를 보였다.
총자산은 2019년 2천669억원에서 지난 10월 말 기준 4천299억원으로 약 61% 증가했다. 상호금융도 4천25억원에서 6천563억원으로 약 63% 늘어났다. 연체 비율은 0.62%로 유지하고 있고, 2023년에 이어 올해도 클린뱅크 인증에 도전하고 있다.
지난 5월 준공된 농산물 종합유통센터는 1만7천356㎡ 부지에 연면적 7천949㎡ 규모로, 하나로마트, 금융지원센터, 로컬푸드 직매장, 한우프라자, 영농자재백화점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플라워카페, 베이커리, 빨래방, 복권판매점도 입점해 있어 조합원과 방문 고객에게 원스톱 금융, 쇼핑, 식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러한 인프라 덕분에 지난 10월 말 기준 구매사업 60억원, 판매사업 90억원, 마트사업 117억원을 달성했다. 현재는 추곡수매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구미농협은 다양한 농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영농자재비 환원, 드론 방제 지원, 소형 농기계 임대료 50% 지원, 출하 수수료 환원, 농기계 무상 수리 및 점검 지원, 각종 영농 교육 등이 있다.
또 초복 건강식품 전달, 노인회 유류비 지원, 농촌 왕진버스 운영, 찾아가는 영화관, 스포츠클럽 지원, 자녀 장학금 지급,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 통기타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복지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운영 중인 주말농장 사업도 반응이 뜨겁다.
2022년부터는 동구미농협 파크골프클럽을 발족해 노년층의 건강한 여가를 지원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로 김 조합장은 2023년 경북농협 '으뜸조합장상'과 2022년부터 3년 연속 'NH농협생명 베스트 CEO상'을 수상하며 업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최고의 복지 농협을 만들기 위해 농가 소득 증대와 사업 성장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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