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경찰서 호명지구대는 지난 7일 농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활동에 나섰다.
이날 호명지구대는 호명읍 월포리에 있는 한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 20여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의 각종 수법과 사례 등을 설명했다.
또, 모르는 번호로 걸려온 전화 및 문자로부터 개인정보 및 금융거래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주의하고 112신고를 통한 상담 등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김기태 예천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은 피해 회복이 힘들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갈수록 범죄 수법이 진화하고 교묘해지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이스피싱의 위협으로부터 보다 안전해 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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