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APEC 지원 특별법 국회 외통위 법안소위 통과

8일 외통위 소위 문턱 넘어 11월 중 전체회의 통과 기대
김승수, 예결위 회의서 한 총리 향해 "법안 빨리 통과 신경 써 달라"

3일 경주 황남동 고분군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 염원을 담아 지역 농가에서 재배한 1만 개의 국화 화분으로 조성된
3일 경주 황남동 고분군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 염원을 담아 지역 농가에서 재배한 1만 개의 국화 화분으로 조성된 'Welcome to 경주 APEC' 정원이 눈길을 끈다. 정원문화축제 '황금정원 나들이'가 시작되는 4일부터 일반인에게 개방된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법의 국회 상임위 내 심사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지난 8일 법안심사소위원회 회의를 열고 APEC 지원 특별법을 처리했다. 이에 이르면 이달 중 외통위 전체회의 문턱도 넘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 역시 APEC 지원 특별법의 조속한 처리에 뜻을 같이하고 있다.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대구 북구을)은 지난 8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한 총리에게 범정부적 지원 강화를 요청했고 한 총리는 "법안을 빨리 통과시키는 것이 그런 일들을 빨리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답변했다.

김승수 의원은 "지금 준비 기간이 촉박하다"며 "APEC 지원 법률이 좀 빨리 통과될 수 있도록 신경을 써 달라"며 한 총리에게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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