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부소방서는 지난 7일 대구일중학교 한국119청소년단과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소방안전문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소방공무원 3명을 비롯해 119청소년단원 18명과 지도교사 1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학생들에게 전기 화재 등 생활밀착형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불조심 관련 문구가 인쇄된 볼펜·메모지 등을 배부했다.
북부소방서는 대구일중학교를 시작으로 이달 매주 금요일에 지역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갑용 북부소방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 사이 화재예방의 중요성이 확산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소방안전체험 기회를 늘리는 등 불조심 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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