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농협이 지난해 3월 이전광 조합장 취임 이후 놀라운 성과를 기록하며 지역 농업 및 금융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 조합장의 혁신적 리더십 덕분에 구미농협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총자산 1조3천794억 원과 자본금 945억 원을 기록하며 탄탄한 재무 기반을 다졌다.
매출총이익 716억 원, 당기순이익 52억 원을 기록하며 수익성을 극대화했을 뿐만 아니라, 19억 원을 교육지원사업에 투입해 지역 사회와 조합원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러한 성과는 단순한 숫자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전국 1천111개 농협 중 69위, 경북 152개 농협 중 2위라는 높은 순위로 이어졌다.
특히 경제사업 부문에서는 552억 원의 실적을 기록하고, 상호예수금과 대출금 잔액에서도 각각 1조2천487억 원과 9천539억 원을 달성해 금융사업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구미농협은 최근 경제사업장 시설을 현대화하고, 자재센터를 구축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자재센터는 46억 원을 투자해 신축됐으며, 영농자재와 일반 자재의 원스톱 쇼핑을 제공해 농업인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고 있다.
특히 소포장·다품목 취급을 통해 자재센터의 인식을 개선하고, 농업인을 위한 문화·복지 행사를 위한 공간도 마련해 지역사회에 문화 편익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시설의 개선을 넘어 구미농협이 지역 내 농업 자재 공급의 거점으로 자리 잡게 함으로써 조합원의 만족도를 높이고, 경제사업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뿐만 아니라 구미농협은 올해 처음으로 원로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탐방 행사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달 10일 70~85세 조합원 약 400명이 여수 일대에서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농협 발전에 헌신한 조합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서로의 유대감을 다지는 이번 행사는 여수 최고급 호텔에서의 휴양과 유람선 관광 등으로 풍성하게 채워졌다.
이밖에 구미농협은 조합원과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를 장려하며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힘쓰고, 고향사랑 기부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영주농협과 상호 기부를 실천해 지역 경제와 공동체 의식을 다지고 있다.
또 원로대학과 여성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복지관과 노인종합복지관을 대상으로 지역 사랑 나눔 행사를 진행하는 등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의 문화를 이어가고 있다.
이 조합장은 지난 3월 NH농협생명이 주관한 '베스트 CEO상'을 수상하면서 그의 리더십이 인정받았다. 그의 리더십은 구미농협이 금융과 경제 사업에서 꾸준한 성과를 기록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조합장은 "구미농협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지역 주민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로서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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