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제3회 달서 전국 학생 드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일 성서산업단지 다목적체육관에서 드론 경연대회가 열렸으며, 약 140명의 학생이 대회에 출전했다. 참여자들은 초등부 및 중·고등부로 나뉘어 미니 드론 장애물 레이싱 경기를 펼쳤다.
그 외에도 저금통 만들기, 풍력 자동차 만들기 등 발명 프로그램과 로봇 오목, 3D 펜 활용과 같은 신기술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드론과 첨단기술에 관심을 가지고, 미래 시대를 견인하는 창의융합형인재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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