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분양시장이 e편한세상명덕역퍼스트마크의 성공적인 분양으로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인근에 있는 대봉서한이다음도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다. 전반적인 청약 분위기와 시장 전망이 크게 개선되면서 주변 단지들에도 관심이 확산하고 있다.
12일 서한에 따르면 지하 2층~지상 28층, 541가구 규모인 대봉서한이다음은 일부 잔여 가구를 분양하고 있다. 공사비가 크게 인상되기 전에 분양을 진행해 주변보다 합리적인 분양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시철도 1·3호선 환승역인 명덕역 프리미엄을 합리적인 조건으로 누릴 수 있는 기회라는 설명이다.
지난달 준공된 대봉서한이다음은 바로 입주가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소비자들은 계약 전 단지 조경이나 외관, 부대시설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지난 8월 사전점검에서도 많은 입주 예정자들이 만족감을 드러냈다.
기존 1주택자에게는 '1가구 1주택' 특례도 적용될 전망이다. 정부는 내년 12월까지 6억원·전용면적 85㎡ 이하 비수도권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을 최초로 구입할 경우 주택 수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최고 33.93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e편한세상명덕역퍼스트마크가 준공되면 명덕역 인근 단지들의 동반 상승도 기대된다. 지하 2층~지상 35층, 17개 동, 전체 1천758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인 e편한세상명덕역퍼스트마크의 입주 예정 시기는 2026년 1월이다.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 환경도 장점으로 꼽힌다. 대봉서한이다음의 주변에는 대구초, 경대사대부설초·중·고, 대구제일중, 경북여고가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자리 잡고 있다. 달구벌대로, 중앙대로, 명덕로 등을 통해 도심 어디로든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 연습장,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 경로당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됐다.
서한 관계자는 "일조와 환기에 최적화된 충분한 동간 거리를 확보했고 철저한 시공을 통해 예비 입주자들에게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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