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게임들 '지스타'로 출동…DIP·대구글로벌게임센터 '대구공동관' 운영

토종 게임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기대

대구글로벌게임센터가
대구글로벌게임센터가 '지스타 2024'에 지역 게임 기업과 함께 대구공동관을 운영한다. 지난해 대구공돈관 모습.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제공

대구시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하 DIP)이 운영 중인 대구글로벌게임센터(이하 센터)가 지역 게임 기업의 홍보를 위해 '지스타(G-STAR) 2024'에 출격한다.

DIP는 14일 개막하는 '지스타'에 대구공동관을 설치, 지역 게임 기업 6개사가 개발한 게임콘텐츠의 국내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동관 참가 기업은 ▷트루소프트 '캔들나이트(액션)' ▷수수소프트 '캣 나이츠vs좀비(디펜스)' ▷㈜오투엔터테인먼트 '메카소녀 서바이버(서바이벌)' ▷스프링 게임즈 '정복소녀키우기(방치형 RPG)' ▷㈜드림아이디어소프트 '원더킹 Ver.3.0(MMORPG)' ▷부싯돌 '런프렌즈(캐쥬얼)' 등이다.

스프링 게임즈에서 개발한 '정복소녀키우기' 게임은 센터의 게임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올해 1월 국내 출시해 출시 9개월 만에 24억원 이상 매출과 17만 건 이상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오투엔터테인먼트의 '메카소녀 서바이버'의 경우 올해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에 선정됐다.

이재광 DIP 콘텐츠진흥본부장은 "이번 대구공동관 운영을 통해 대구 토종 게임 기업들의 게임 개발 기술력과 다양한 게임을 국내외 바이어 및 기업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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