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공단 소재 (주)에스케이텍스 정현분 대표는 11일 서울 섬유센터 3층에서 열린 제38회 섬유의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정 대표는 1995년 회사를 설립한 뒤 20년만인 2016년 천만불 수출탑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해마다 백억 이상의 수출고를 올려
2015년에는 산업자원부장관 표창, 2019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그동안 섬유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왔다.
정 대표는 "30년 가까이 여성 기업인으로 여러가지 어려움을 하나하나 극복해 가면서 터키,모로코,파리 등 전 세계를 직접 찾아가 바이어들을 만나 하나 하나 설득해가면서 수출 시장을 확보해왔는데 이런 노력을 인정 받는 것 같아서 정말 가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금까지처럼 섬유산업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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