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제15회 창녕 상공인 가족 氣-up 한마음대회 개최

"유네스코 3관왕의 도시 창녕에서 대박 나세요" 슬로건…700여 명의 상공인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끝나

윤병국 창녕군상공협의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창녕군상공협의회 제공
윤병국 창녕군상공협의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창녕군상공협의회 제공

지난 5일 창녕 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15회 창녕 상공인 가족 氣-UP 한마음대회가 700여명의 상공인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유네스코 3관왕의 도시 창녕에서 대박 나세요'라는 슬로건으로 건전한 노사문화정착과 기업체 간 친목을 도모하는 화합의 장인 이날 행사에는 박상웅 국회의원을 비롯한 성낙인 창녕군수와 홍성두 창녕군의회 의장, 우기수, 이경재 경남도의원, 창녕군 의원, 유관기관단체장 등 700여 상공인이 참석했다.

상공대상 수상자로 경영 부문에는 풍성식품(주) 남지곤 대표이사, 기술부문에는 대인종합건설(주) 이현탁 대표이사, 지역공헌부문에는 넥센타이어(주) 정현철 공장장이 각각 수상했다. 부상으로는 행운의 황금열쇠를 받았다.

최우수 경영자로 ㈜새한전자 박종규 대표이사와 NH농협 창녕군지부 최정권 지부장이 각각 경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고, ㈜기영 이정희 대표이사와 BNK경남은행 서철환 창녕지점장은 경남도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창녕군수 표창 수상자로는 ㈜미래중공업 김수배 대표이사, ㈜우영공업 임태근 대표이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참가자들은 이날 창녕상공회의소 설립 위한 범군민추진위원회가 낭독한 '우리의 결의'를 통해 창녕군에 기반을 둔 창녕상공회의소 설립으로 경제번영의 창녕 시대를 열어갈 것을 다짐하며 관할구역 분활을 위해 한마음으로 뜻을 모으자고 결의했다.

윤병국 (사)창녕군 상공인협의회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과 상공인들의 공감대 형성이 더욱 가속화되고 머지 않은 장래에 우리가 그토록 염원해온 창녕상공회의소 설립이 앞당겨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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