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북구문화재단이 20일(수) 오후 2시 대구 삼성창조캠퍼스 내 카페(그린트리 베이커리 2층)에서 '아트테크놀러지: 기술과 예술의 경계를 넘어' 주제로 문화예술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기술 발전 시대에 문화예술과 미래 기술의 공연장 및 전시장, 창작예술, 미래교육 등 분야별 적용 사례를 논의하고 앞으로의 역할에 대해 전망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문화예술계 이슈에 대한 지역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도모하고자 연 2회 열리고 있다.
오동욱 대구정책연구원 선임 연구위원이 포럼의 좌장을 맡으며, 4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주제 발제가 진행된다. 첫 번째 발표는 김여항 세종문화회관 DX팀 팀장이 ▷공연장 디지털 활용과 마케팅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 권은용 대구간송미술관 대외협력팀장이 ▷미래기술을 활용한 전시공간과 기획을 주제로 대구간송미술관의 기획 방향을, 정혜정 3D 미디어 작가가 ▷가상공간 속 신체 경계 허물기 주제로 작가의 3D 기술을 접목한 작업 방식을 각각 들려준다. 마지막으로 이정미 경북연구원 선임 연구위원이 ▷문화예술의 미래교육에 대해 발제하고, 이후 발제자들의 종합토론과 참여자들의 질의응답으로 이어진다.
참가 신청은 19일(화) 오후 3시까지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자에 한해 현장에서 사용 가능한 1인 1잔 음료 쿠폰도 증정한다. 당일 현장 접수도 진행한다. 문의 053-320-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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