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하루 앞둔 13일 수험생들에게 응원을 전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수험생 여러분, 고생 많았다"라며 "참고 견디며 여기까지 온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라고 썼다.
그는 "열심히 했으니 노력한 만큼 결과도 좋을 것"이라며 "평소 실력 마음껏 발휘해 주길 바란다"며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이어 "수능이라는 큰 산을 넘고 나면 더 자유롭고 넓은 세상이 여러분 앞에 펼쳐질 것"이라며 "자기만의 멋진 꿈을 자신 있게 일구어 나가길 바라며 여러분을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수능을 앞두고 여야 정치권이 한목소리로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수험생 여러분, 그동안 공부하느라 정말 수고가 많았다"며 "내일은 차분한 마음으로 여러분 자신을 믿고 그간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부산 북구 한 거리에 "수험생 여러분 힘내세요! 재수는 저 하나로 충분합니다"라고 적혀있는 현수막이 걸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2025학년도 수능은 14일 전국 지정 고사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수험생들은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장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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