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소화신협(이사장 김근수)은 13일 성당시장에서 불경기로 지붕이 없어 햇빛을 피하지 못하는 노점 상인들을 위해 파라솔을 전달하는 후원활동을 펼쳤다.이번 후원 행사는 소화신협과 신협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전략' 사업의 일환으로 성사됐다.
한 상인은 "이렇게 큰 도움을 받을 줄 몰랐습니다. 파라솔 덕분에 시장이 밝아 보이고 손님들 또한 더 편하게 장을 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근수 소화신협 이사장은 "불경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이 많아 지는 것 같아 마음이 아팠다. 이번 파라솔 나눔으로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사람이 많아져서 상인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어났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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