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수능 부정행위 대구에선 9명… 반입 금지 물품 소지·4교시 응시 규정 위반 등

반입 금지 물품 소지 5명, 4교시 응시 규정 위반 3명
시험 종료령 이후 답안 작성한 1명도 무효 처리

대구시교육청 전경
대구시교육청 전경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과정에서 대구에서는 응시자 9명이 부정행위로 시험이 무효 처리됐다.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4교시 탐구 영역 종료 시간을 기준으로 9명이 부정 행위로 적발됐다.

유형 별로는 '4교시 응시규정 위반'이 3명, '반입 및 휴대금지 물품 소지'가 5명으로 확인됐다. 시험 종료령 이후 답안을 작성한 수험생 1명도 무효 처리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부정행위자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심의 후 시험 무효 처리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구에서는 경북대사범대부설고 등 시험장 51곳, 시험실 1천28곳에서 수험생 2만4346명이 시험을 치렀다. 대구 지역 응시자는 전년보다 1명 줄었다. 재학생과 졸업생은 각각 15명과 91명 감소했지만 검정고시 합격자 등 기타 응시자는 105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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