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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바리스타 공개 채용 진행

스타벅스가 11월 18일까지 바리스타 공개 채용을 진행 중이다. 스타벅스 제공
스타벅스가 11월 18일까지 바리스타 공개 채용을 진행 중이다. 스타벅스 제공

스타벅스가 11월 18일까지 바리스타 공개 채용을 진행하며, 올해 말까지 1천명에 달하는 대규모 인력을 채용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채용에서는 지원자가 희망하는 근로 형태에 따라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근무 조건을 유연하게 제공하고 있다. 바리스타로 채용되는 입사자는 기초 교육을 이수한 뒤 12월부터 근무지 인근 매장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스타벅스의 채용 조건에 따르면 만 18세 이상 지원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주중 및 주말을 포함해 일 5시간, 3시간, 주말 전용 8시간 등 세 가지 근무 형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입사 후 스타벅스는 커피 전문지식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 바리스타로서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주휴수당이 포함된 기본 급여 외에도 연장, 심야, 휴일 근로 시 별도 수당을 지급하며, 성과급과 명절 상여금, 식대 보조금 등을 포함한 다채로운 복리 후생 제도를 마련했다. 특히 장기 근속 포상, 연차 휴가, 경조사 지원금, 생일 선물, 의료비 지원 등 복지 혜택이 폭넓게 제공된다.

더불어 스타벅스는 그룹 계열사 할인, 입사 1년 후 지급되는 축하금, 자녀 학자금, 임신 및 출산 지원 패키지 등 가족 친화적 정책을 강화하고 있으며, 학업을 원하는 직원에게는 한양사이버대학교 장학금 지원 등의 혜택도 마련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모든 지원자를 공정하게 평가하고, 성별과 학력, 장애 여부 등에 차별 없는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스타벅스는 장애인, 경력단절 여성, 군장병, 외국인 등 다양한 취업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채용 기회를 확대해왔다. 이를 위해 채용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신입 및 경력 공개채용, 채용박람회, 내부 추천제도 등을 통해 연중 인력을 모집하고 있으며, 업계 최초로 외국인 공개채용을 도입하는 등 개방적인 고용 정책을 펼치고 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각 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차별화된 커피 문화를 선도하며 지속 성장을 위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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