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APEC 참석 尹대통령, 페루 도착…한미일 정상회담 계획

김건희 여사는 순방 동행않아
경제안보 협력강화, 군사협력 대응 공조 목표
한미일 정상회의도 계획, 시진핑 만남도 가능성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31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및 19차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하며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김건희 여사는 이번 순방에 동행하지 않았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31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및 19차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하며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김건희 여사는 이번 순방에 동행하지 않았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페루에 도착했다.

14일(현지시간) 오후 윤 대통령은 이날 페루 리마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관계자들의 환영을 받고 이동했다. 김건희 여사는 이번 순방에 동행하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이번 다자회의를 통해 경제안보 협력 강화,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에 대한 대응 공조를 끌어내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아울러 APEC 기간인 15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한미일 정상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이후 한일 정상회담도 열 계획이다.

이외 윤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을 가질 가능성도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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