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달서구,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하반기 장학금 수여… 89명에게 1억가량 전달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하반기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8일 진행된 수여식에서는 특기 장학생의 한국무용 무대와 바이올린 연주가 펼쳐졌으며, 장학증서와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날 성적 우수, 저소득주민 자녀, 특기 장학생 및 검정고시 성적우수 청소년 등 89명에게 장학금 1억1천3백만원이 전달됐다.

앞서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은 학생 1천105명에게 15억4천2백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지역 교육발전에 노력하는 교사 41명에게 '달서으뜸스승상' 을 수여했다. 이밖에도 토요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초등학교를 선발해 1억2천5백만원을 지원했다.

이태훈 재단이사장은 "기업의 후원금과 후원인의 변함없는 관심과 소중한 정성이 모여서 조성된 기금으로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희망을 전하게 됐다"며 "지역 사회의 발전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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