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부산시, 동부산 공영차고지 환승시설 정비공사 마쳐

보행자 통행로 조성, 버스정류소 신설, 조명탑 설치 등

동부산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환승시설 전경. [사진=부산시]
동부산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환승시설 전경. [사진=부산시]

부산시가 '동부산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환승시설 정비공사'를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동부산 시내버스 공영차고지를 이용하는 승객의 승하차와 환승시 교통사고 방지 등을 위해 사업비 7억원을 투입해 지난 5월 15일부터 이 시설 정비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으로 ▷보행자 통행로 조성 ▷버스정류소 신설 ▷차고지 내외 도로 노면 포장 ▷압축천연가스(CNG) 시설물 정비 ▷조명탑 설치 등 작업을 마쳤고, 공영차고지 공간도 새로 정비했다.

시는 이를 통해 버스 환승객 이용 불편 해소, 안전한 도로 환경 제공, 야간 시인성 확보 등 지역 주민과 버스 운수종사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희성 부산시 교통혁신국장은 "시에서 관리하는 공영차고지에 대한 불편 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버스 종사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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