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기부 플랫폼 '체리' 16일까지 바자회 행사 개최

역삼동 포스크 체인지업그라운드
배우 신애라 등 유명 연예인 애장품 판매

체리제공
체리제공

블록체인 기부 플랫폼 운영사 '체리'가 사단법인 야나와 함께 자립 준비 청년의 의료비 지원을 목적으로 15일부터 양일간 서울 역삼동 포스코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성황리에 마무리된 '2023 체리X야나 바자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정샘물뷰티, 리바이포유, 스파더엘 등 기업들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동참하고 새로운 업체도 합류한다. 의류, 악세서리, 선글라스, 베개, 식품 등 다양한 물품을 선보인다.

배우 신애라·전인화·이윤미, 방송인 장영란·홍현희, 가수 산다라박 등 유명 연예인들이 자신의 애장품을 후원 물품으로 판매해 선행에 동참할 예정이다.

체리 관계자는 "모든 입점 업체의 매출 일부가 기부되어 방문자들이 물품 구매를 통해 따뜻한 기부 경험까지 가져갈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이번 바자회가 즐거운 쇼핑을 통해 기부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체리&야나 바자회 참가 신청은 체리 앱(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능하다.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체리 앱에서는 티켓 구매를 통한 기부도 할 수 있다. 모금액은 자립준비청년의 의료비를 지원할 수 있다.

한편, 국내 최초 블록체인 기반 기부플랫폼인 체리는 모든 기부금의 흐름을 블록체인으로 기록해 실시간으로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420여 개 기부단체와 약 2천300개의 캠페인을 진행해 누적 기부금 160억 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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