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웍스와이가 지난 14일 한국발전부산물자원순환협회와 바이오차(Biochar)를 활용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바이오차 공급을 기반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체계적으로 전개하고, 탄소중립 및 ESG 경영 확대를 위해 양사가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양사는 바이오차 관련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대중 인식을 높이기 위한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 구현에 나설 계획이다.
바이오차는 바이오매스를 산소가 부족한 환경에서 열분해하여 얻는 물질로, 『2050 탄소중립위원회』의 감축 수단으로 인정받았으며 『농림축산식품부』의 탄소중립 시범사업에서도 주요 활동으로 선정된 바 있다.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탄소를 저장할 수 있어 주목받는 탄소중립 자원이다.
㈜네트웍스와이는 경상국립대와 함께 진행 중인 농가 실증 시범사업을 통해 바이오차의 과학적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다. 회사는 바이오차가 토양 중성화와 유익 미생물 증식을 지원해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승상 ㈜네트웍스와이 대표는 "바이오차는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자원"이라며 "이번 협약이 바이오차의 가능성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서 한국발전부산물자원순환협회 회장은 "ESG 경영을 강화하며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네트웍스와이는 ESG 및 기후환경 분야 전문기업으로, 기업과 기관에 ESG 전략 수립, 정책 대응, 인증 지원 등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4년부터는 바이오차 시범사업을 본격화하며 탄소중립을 위한 실질적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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