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남도, 2024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 '산업부 장관상' 수상

4년 연속 일자리 어워드 수상 쾌거…일자리 분야 우수기관 검증

경남도청 전경. [사진=경남도]
경남도청 전경. [사진=경남도]

경상남도는 '2024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2024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는 2024 지역경제 혁신박람회와 연계해 탁월한 일자리 정책을 시행하거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을 선정해 주는 상이다.

올해는 지역경제 혁신박람회에 96개 기관이 참가했으며, 일자리 창출 우수정책·사례를 평가하는 1차 서류심사, 박람회 전시 콘텐츠를 평가하는 2차 현장심사, 3차 종합심사를 거쳐, 12개 기관(지자체 8, 공공기관 4)이 최종 선정됐다.

경남도는 이번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으로 2021년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상, 2022년 고용노동부 장관상, 2023년 기획재정부 장관상 등 4년 연속 전국 일자리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경남은 '활기찬 지역경제, 경남형 미래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임금격차 해소 등 경남 주력산업(조선업·항공·자동차) 이중구조 개선으로 구인난 해결 ▷청년의 자산 형성 지원을 통한 살고 싶은 경남 조성 등 '2024 전국 일자리 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경남의 일자리 정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박람회 전시 콘텐츠는 경남의 일자리 우수정책·사례, 경남 미래교육혁신 교육발전특구 및 전국 최다 글로컬 대학 선정, 경남에서 개최하는 2024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청년정책 등으로 경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핵심 정책과 행사를 적극적으로 알렸다.

윤인국 경남도 교육청년국장은 "임금격차 해소 등 경남 주력산업 이중구조 개선과 청년의 자산 형성 지원 등 경남의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사업이 우수사례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경남형 미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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