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농협중앙회 경북본부는 건강한 쌀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형 상품인 '밥心나눔적금 가입행사'를 18일 서안동농협 신도청지점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아침밥 먹기 생활 실천서약과 농협 신상품 '밥心나눔적금' 가입을 통해 소외이웃에 대한 쌀 나눔 등 지역 내 쌀소비촉진을 위해 이뤄졌다.
경북도와 농협경북본부는 지난 8월20일 '경북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민의 건강한 아침밥 먹기 식습과 확산과 쌀소비 촉진 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15일 출시된 '밥心나눔적금'은 매월 최대 20만원까지 납입이 가능한 1년 만기 자유적립적금 상품이다. 고객이 상품 가입시 '아침밥 먹기' 생활 실천에 동참하면 농축협별 기본금리에 더하여 1%p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또, 추가로 최고 1%p의 영업점 우대금리를 더 받을 수 있다.
전국적으로 개인 고객 대상 총 10만좌를 판매할 예정으로, 가입좌수 1좌당 1만원씩 기부금을 적립해 지역 소외이웃에 대한 쌀 나눔 기부사업을 진행한다.
임도곤 경북농협 본부장은 "적금 가입만으로 아침밥에 대한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고, 우리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쌀 기부사업에도 동참할 수 있는 공익형 상품"이라며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김학홍 도 행정부지사는 "'밥心나눔적금'으로 아침밥 먹기 생활 실천과 소외이웃 쌀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는 계기를 마련해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경북도에서도 고품질 쌀 생산과 건강한 쌀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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