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대잠초등학교는 19일 '제20회 경상북도 외국어스피치대회 독도플래시몹 영상 공모전'에 참가한 2학년 학생들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북도와 경북도교육청이 후원하고 ㈔한국청소년문화연합 경북지부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독도와 나라사랑 정신을 높이고 독도가 한국 땅임을 전 세계에 알리며 단체 구성원들의 협동심과 단합심을 증진하고자 열리고 있다.
대잠초 학생들은 평소 '독도지킴이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일상 중에도 독도를 느끼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왔다. 그러던 중 이 대회를 접한 2학년 학생들이 독도플래시몹 영상공모전에 참여해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대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에 독도플래시몹 연습을 할 때는 동작이 어려워 많이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연습을 할수록 재미있어졌다"며 "춤 동작은 물론 자연스럽게 독도는 우리 땅 노래를 익히게 되면서 독도에 대해 더 잘 알게 돼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잠초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독도의 의미를 더욱 다지고자 이번 대회에 참여하게 됐는데 큰 상까지 받게 돼 학생들과 지도교사 모두가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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