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지난 19일 영주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년 경상북도 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기관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2천500만 원을 받았다.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안동시는 지난 10년간 에너지 효율향상 및 신·재생에너지보급 확산을 인정받아 대상 1회, 최우수상 3회, 우수상 3회의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도내 에너지정책 우수 시군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 평가에서 공공 기관의 에너지 이용 합리화 추진 체계 구축, 기관장의 관심도, 에너지 이용 합리화에 대한 교육과 홍보·계도와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및 LED보급 등 공공기관 에너지 이용 합리화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기관과 개인 등 분야별로 시상했다.
안동시는 공공기관 LED(가로등 포함) 보급률, 신재생 에너지 분야 투자와 지원, 공공기관의 에너지 절약 홍보와 계도, 저탄소 녹색성장 분야, 신·재생 에너지 보급 확대 및 수범사례 등 우수한 실적으로 좋은 결과를 얻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기관을 포함한 개인, 기업체 등에 에너지 절약 홍보 및 에너지효율 향상,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해 2050탄소중립 실현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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