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독창적인 공연 '소리로 읽는 책장: 문학의 플레이리스트'이 오는 22일(금)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열린다. 아트그룹 어뮤즈(AMuse)가 기획한 이번 공연은 현대 문학의 대표작인 헤르만 헤세의 황야의 이리와 알베르 까뮈의 이방인을 주제로 한다.
문학 작품이 담고 있는 인간 존재의 고뇌와 내적 갈등을 음악과 대화를 통해 풀어내는 이번 무대는 관객들에게 문학과 음악이 만나 만들어내는 감동을 경험할 기회가 될 것이다. 플루트, 클라리넷, 첼로, 피아노, 타악기로 구성된 어뮤즈 앙상블의 연주는 각 작품의 분위기와 메시지를 음악을 통해 전달하고, 작곡가 이희주의 진행으로 문학 속 주제와 사유에 대해 관객들과 함께 깊이 있는 성찰의 시간을 갖는다.
아트그룹 어뮤즈는 문학, 음악, 연극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융합하여 창의적이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이는 전문 예술 단체이다. 가족, 어린이, 성인 관객층을 아우르며, 문학과 음악의 결합,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창작음악극을 연극과 공연으로 콜라보한 공연 등 새로운 형식의 무대를 선보여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전석 무료. 문의 010-8919-5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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