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전교육협회는 최근 베트남 하이퐁 소방공안실과 SHINNEC 대표단(이하 하이퐁 대표단)을 초청해 안전체험관 구축을 주제로 논의하며 교류를 강화했다.
하이퐁 대표단은 협회 본사를 방문해 한국의 안전교육 시스템과 체험관 운영 방식을 살펴보고, 베트남 현지에 적합한 안전체험관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 협회는 자체 제작한 안전교육 제품과 맞춤형 체험관 사례를 소개하며, 하이퐁 지역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에서는 안전체험관이 공공사업의 일환으로 시민 안전을 위해 설계되고 운영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 특히, 하이퐁 소방공안실장 황반빈과 SHINNEC 관계자들이 참석해 구체적인 운영 모델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교류의 발판을 마련했다.
대한안전교육협회는 현재 국내에서 학교와 공공기관, 기업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체험관 구축과 법정 의무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하노이와 호치민에 이어 하이퐁에서 세 번째 안전체험관 설립을 추진 중이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협회의 안전교육 노하우와 기술을 바탕으로 한 현지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정성호 협회장은 "짧은 시간 내 재차 만나 협력을 논의한 것은 양측의 기대와 신뢰를 보여주는 증거"라며 "체험관 운영과 관련한 실질적인 협력이 양국에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협회의 안전체험관 구축과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협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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