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0일 산격청사에서 공무원 정책연구모임의 연구성과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정책연구모임은 공무원 직무능력 향상과 전문가와 함께하는 정책연구를 통해 연구 내실화는 물론 시정 과제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그간 총 9개 팀이 정책연구 활동을 진행한 가운데 이날 발표대회에는 제안실무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한 3개 팀이 참가해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심사 결과 ▷금상에는 '교량 위 극단적 선택 방지 방안에 대한 연구'를 주제로 발표한 '달성군119라이프세이버' 팀(달성소방서 등 2개 부서) ▷은상은 '공공와이파이 제도 개선 및 활성화 연구'를 주제로 발표한 '공공와이파이 제도 개선 연구반'(총무과 등 2개 부서) ▷동상은 '대구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통합적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 '마음충전소' 팀(종합복지회관 관리사무소 등 2개 부서)이 수상했다.
황순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한 해 동안 수행한 정책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 개선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 해결책을 공유할 수 있었다"며 "연구성과들을 정책에 반영하고 다양한 형태로 확산해 더 많은 정책연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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