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024 원천 요넥스 밀양 코리아주니어 국제 배드민턴선수권대회 개최

11월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전 세계 13개국의 배드민턴 유망주들 밀양에서 열띤 경쟁 기대

2024 원천 요넥스 밀양 코리아주니어 국제 배드민턴선수권대회 홍보 포스터. 밀양시 제공
2024 원천 요넥스 밀양 코리아주니어 국제 배드민턴선수권대회 홍보 포스터. 밀양시 제공

국내 최고의 국제 주니어 배드민턴대회인 '2024 원천 요넥스 밀양 코리아주니어 국제 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7일간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승인한 국내 최고 국제 주니어 배드민턴대회다. 우리나라, 대만,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 홍콩, 몽고, 싱가폴, 아랍에미리트, 인도네시아, 인도, 캐나다, 미국 등 13개국 1천300여명의 선수와 임원과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연령별 4개 부문(19세 이하, 17세 이하, 15세 이하, 13세 이하), 5개 종목(남자 단식, 여자 단식, 남자 복식, 여자 복식, 혼합 복식)으로 진행되며, 21점 3게임 토너먼트 방식으로 펼쳐진다.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본선 경기가 진행되며, 오는 30일 8강전과 4강전을 거쳐 다음 달 1일에 대망의 결승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세계 배드민턴의 미래를 이끌어 갈 꿈나무를 위한 국제대회를 밀양에서 개최할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번 대회가 각국의 선수단 여러분이 갈고 닦아 온 기량을 맘껏 펼치고, 배드민턴을 통해 교류하며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배드민턴 꿈나무가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는 이번 국제 배드민턴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및 운영을 통해 '배드민턴 메카도시 밀양'의 이미지를 더욱 굳건히 하고, 밀양시 홍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도 함께 이끌어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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