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훈련병이 입대 3일 만에 뜀걸음 중 의식을 잃고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쯤 경남 함안군 소재 한 육군 부대에서 20대 초반 A 훈련병이 아침 점호를 마치고 단체 뜀걸음(구보) 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소방당국이 A 훈련병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치료 중 숨졌다.
육군 측은 "조교 통솔하에 정상적인 뜀걸음이었고 특이사항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A 훈련병은 지난 19일 입대한 것으로 확인됐다.
육군과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과 경위, 사고 조치에 문제가 있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신세계병원 덕담
연휴는 짧고 실망은 길다…5월 2일 임시공휴일 제외 결정
'이재명 선거법' 전원합의체, 이례적 속도에…민주 "걱정된다"
"하루 32톤 사용"…윤 전 대통령 관저 수돗물 논란, 진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