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아트피아 상주단체인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러시안 뮤직 나이트'가 12월 1일(일)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상주단체시리즈 세 번째 공연이다.
'러시안 뮤직 나이트'에서는 러시아의 대표 작곡가인 차이콥스키와 쇼스타코비치의 명곡을 연주한다. 쇼스타코비치의 실내교향악곡 다단조(Op.110a), 피아노 협주곡 제1번 다단조(Op.35), 차이콥스키의 현악오케스트라를 위한 세레나데 다장조(Op. 48)를 통해 러시아 클래식 음악의 깊은 정서와 독창적인 선율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의 지휘는 이재준이 맡는다. 또 줄리어드 음대 석사를 졸업하고 현재 경북대, 대구예술영재교육원에 출강 중인 피아니스트 윤유정과 러시아 그네신스 음악 대학 및 모스크바 주립 콘서바토리를 졸업하고 현재 부산시립교향악단 수석 및 금관5중주 단원으로 활동 중인 트럼피스트 드미트리 로카렌코프가 출연해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를 꾸민다.
수성아트피아 상주단체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대구지역의 뛰어난 젊은 연주자이자 국내외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연주자들로 구성된 프로오케스트라로, 올해 수성아트피아 상주단체로 선정돼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전석 2만원. 문의 053-668-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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