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XD화성개발은 경북교육청과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 민자사업(BTL)에 관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BTL은 민간 사업자가 건물을 건설하고 소유권을 넘기면 공공이 민간에게 20년간 임대료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사업기본계획을 지난해 12월 고시한 경북교육청은 올해 4월 화성개발을 우선 협상자로 선정했고 주민 설명회 등을 거쳐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BTL 대상 학교는 영주여중과 영주제일고다. 영주여중은 기존 학교 본관을 허물고 심화교과센터 등을 갖춘 새로운 건물로 지어진다. 영주제일고는 기존의 후관동 건물이 다목적 체육마당, 주차장 등으로 재탄생한다. 준공 일정은 2026년 하반기이며 전체 사업비 303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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