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수·왕지언 결혼
2024년 12월 14일 오후 4시 30분
퀸벨호텔 웨딩 3층 프라임홀
안녕 형수 오빠
7년이라는 긴 연애를 끝으로 우리에게 특별함이 많은 겨울에 서로 평생을 함께하는 약속을 하는 날이 다가왔네.
입사 때부터 첫눈에 반해서 다른 분들이 "지언이는 누가 제일 잘생긴 거 같아?"라고 물어보면 "형수 오빠요!!"라고 이야기하면서 따라다니며 고백한 게 어제 같은데 벌써 함께한 지 7년이란 시간이 흘렀네.
연애하면서 정말 힘든 일들이 많았었는데 함께 이겨내 줘서 너무 고맙고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동생이라 어리광 피우면서 장난치고 괴롭혔지만 항상 아빠 미소를 지으며 사랑스럽고 귀엽게 봐줘서 고마워.
이제는 여자 친구에서 아내로, 남자 친구에서 남편으로, 서로를 진심으로 아껴주고 사랑하는 부부가 되었으니 장난도 치지만 때로는 진지하고 어른스럽게 행동하도록 노력할게.
연애 때보다 더 많이 좋은 추억 쌓아가고 이때까지 해온 것처럼 서로 배려하고 이해해 주며 사랑하는 마음 변치 말고 남들이 부러워할 만큼 행복하게 오래오래 함께하자.
형수 오빠! 나랑 결혼해 줘서 고마워. 세상에서 그 누구보다도 내가 제일 많이 사랑해.
※자료 제공은 ㈜고구마/고구마웨딩에서 협조해 주셨습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현충원서 또 "예의가 없어" 발언…왜?
민주당 권리당원의 외침 "전국이 불타는데 춤 출 때냐"
박찬대 "한덕수, 4월 1일까지 마은혁 임명 안 하면 중대 결심"
홍준표, '개헌' 시사 "내가 꿈꾸는 대한민국은 제7공화국, 탄핵정국 끝나면 국가 대개조 나서야"
尹 선고 지연에 다급해진 거야…위헌적 입법으로 헌재 압박